google-site-verification=b4SCmHi0bb6pPnIhEsngrQYA-pDYOGz2YdysEiYFr2o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도서 소개, 저자 소개 및 느낀점
본문 바로가기
도서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도서 소개, 저자 소개 및 느낀점

by 100me 2023. 3. 25.
반응형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책 소개

알랭 드 보통(Alain de Botton)의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은 연애와 결혼에 대한 현실적이고 지혜로운 조언을 담은 책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연애에 대해 가지고 있는 낭만적인 이상과 현실 사이의 간극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연애의 초반에는 서로를 이상화하고 로맨틱한 상상을 하지만, 결혼 후에는 일상적인 일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러나 결론적으로는 이러한 일상에서도 연애와 결혼은 여전히 아름다운 것으로 남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현실적이면서도 낭만적인 관점에서 연애와 결혼의 복잡한 감정과 상황을 다루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이 원하는 연애와 결혼을 위해 어떤 태도와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혜로운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평범한 남녀가 우연히 만나 사랑을 하고 결혼에 이른다. 아름다운 이야기, 행복한 결말이다. 결혼 제도가 확립된 이후로 이렇게 결혼은 사랑의 결실이자 완성이었다. 어쨌든 반복 학습의 효과는 강렬해서 우리는 주로 그렇게 믿는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동화의 품에 안겨 살 순 없고, 책을 덮으면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삶이 펼쳐진다.

소설과 에세이가 절묘하게 만난 이 소설에서 알랭 드 보통은 이제 낭만주의의 한계를 극복하라고 일러준다. 결혼은 사랑을 완성시켜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변덕스런 삶에서 사랑을 지속시켜 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라고, 주인공 라비의 사랑과 결혼은 낭만주의에서 현실주의로의 이행을 보여준다. 

삶의 추함을 인정하고 낭만주의를 뛰어넘어 짧고 뜨거운 사랑을 일생으로 확장하는 일에는 철학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사랑이 성숙함에 이르는 길에서 두 사람은 토라짐, 갈등, 다툼, 배신 등을 겪는다. 일상의 비끗거림은 맹독으로 작용하기 쉽지만 성찰을 담그면 묘약으로 연금된다.

영원한 사랑처럼 완전한 사람도 존재하지 않는다. 완전한 순간은 있어도 완전한 인생은 없다. 서로를 영혼의 짝이라 믿고 혼인 서약을 한 라비와 커스틴, 하지만 유년의 상처 때문에 한 사람은 불안 애착으로 치닫고 한 사람은 회피 애착으로 도피한다. 사랑 가득한 눈에 서로의 단점은 보이지 않거나 도리어 사랑의 촉매가 된다.

 

"알랭 드 보통이 풀지 못할 지적, 감정적 문제란 없다."

낭만 이후, 일상의 사랑을 지키는 용기와 행복에 대하여

 

여러 해가 지난 후에야 라비는 사랑을 유발했던 신비한 열정으로부터 눈을 돌릴 때 사랑이 지속될 수 이씀을, 유효한 관계를 위해서는 그 관계에 처음 빠져들게 한 감정들을 포기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에 이를 것이다. 이제 그는 사랑은 열정이라기보다 기술이라는 사실을 배워야만 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알랭 드 보통은 이 책에서 다시금 우리의 바람과 불안, 우리가 취하는 방식들을 페이지에 고스란히 담는 능력을 발휘한다."

                                                                                                 - 뉴욕타임스

 

"결혼해보니 어떻던가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작가가 20여 년만에 소설로 돌아왔다. 재밌고 감동적이며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 북리스트

 

"알랭 드 보통이 풀지 못할 지적, 감정적 문제란 없다."

                                                                                                 - 매튜 토머스 작가

 

"결혼을 고려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읽어야 할 책."

                                                                                                 - 데일리메일

 

"알랭 드 보통은 이케아에서 두 종류의 컵을 두고 벌이는 협상이 배우자가 화성 탐사를 갈 것인지 혹인 IS에 가담할 것인지를 두고 벌이는 협상만큼이나 까다로운 문제임을 아는 작가다."

                                                                                                 - 타임스

 

 

알랭 드 보통 저자 소개

1969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났다.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깅스칼리지 런던에서 철학 석사를 받았으며, 하버드에서 철학 박사 과정을 밟던 중 작가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스물셋에 발표한 첫 소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를 시작으로 <우리는 사랑일까> <키스 앤 텔>에 이르는 일명 '사랑과 인간관계 3부작' 시리즈가 전 세계 20여 개국에 번역 출간되며 수많은 독자들을 매료했다. 의도적으로 지극히 평범한 인물과 플롯을 구축, 사랑이라는 인간 보편의 감정을 내밀하게 담아낸 이 독특하고 대담한 소설들로 '이 시대의 스탕달' '닥터 러브'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은 그가 다시금 사랑이라는 주제로 돌아와 21년 만에 선보이는 소설로, '결혼'이라는 제도 속에서 사랑이 어떻게 지속될 수 있는지 논의를 펼친다. 이 밖에도 그는 자신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다큐멘터리 제작, 실생활을 위한 철학을 지향하는 '인생 학교' 설립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3년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기도 하였다. 

 

 

책을 읽고 느낀점

알랭 드 보통은 책을 통해 일반적으로 현대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마주하는 문제들에 대해 현명한 조언과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은 연애의 낭만적인 이상과 현실 사이의 간극을 다루고 있다. 우리는 연애 초반에는 서롤르 이상화하고 로맨틱한 상상을 하지만, 결혼 후에는 일상적인 일상이 무리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일상에서도 연애와 결혼이 여전히 아름다운 것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현실적이면서도 낭만적인 관점에서 연애와 결혼의 문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연애와 결혼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반응형

댓글